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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

웹소설 리뷰 : [약먹는 천재마법사]_ 마법사 주인공의 게임 빙의물

by 코끼곰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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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게임빙의물 약먹는 천재마법사

 

웹소설 [약먹는 천재마법사]를 읽은지는 꽤 됐는데, 비축분이 쌓이기 전 이어서 그런지 한 번 흐름이 끊기니 안보게됐다. 

그러나 '게임 빙의물' 계의 명작이라 그런지 가끔 생각이 났는데 게임 특성중 하나인 '재인박명' 의 허약한 재능충의 생존기를 정말 분위기 있게 잘 써냈기 때문이었다. 

 

웹소설 [약먹는 천재마법사] 는 게임 빙의물로 주인공은 제대로 마법사를 키워 보기 위해 마법특성을 때려넣었다. 이 게임은 림월드나 프로젝트 좀보이드 처럼 부정적 특성을 더하면 추가 포인트를 얻어 더 좋은 재능포인트를 채워넣을 수 있는데 주인공은 재인박명이나 불면증 등 부정적 특성을 싸그리 몰아 넣어 '궁극의 마법사' 재능충을 만들어내고 그 몸에 빙의가 되었다. 

 

오랜만에 마법사가 모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 좋다.

 

약물에 의존하지 않으면 전투가 힘들정도로 육체적 능력은 쓰레기인 주인공이 마법 재능으로 해결사 일을 하며 몸의 저주를 풀기 위해 곡군분투 하는 스토리가 흥미진진 하다.

 

웹소설 [약먹는 천재마법사]의 작가는 천재라는 개념에 대해 꽤 고민한것 같다. 보통 천재라 하면 엄청 난 암기력이라거나 마나량등 단순히 퉁치고 넘어갈 수도 있는데 해당 작품에선 마력에 대한 컨트롤을 아주 자세히 묘사하여 전투씬마다 압도적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재미가 상당했다.

 

또 약물과 체질의 패널티를 위해 영약을 사는 등 장애요소가 되려 소설의 동력이 되어준다. 

 

독특한 마법 세계관과 건조한 느와르풍의 게임 빙의물을 보고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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