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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제의 마법사] - 다키스트던전 모티브의 게임빙의물 턴제의 마법사는 '다키스트 던전'이생각나게 하는 던전 크롤러 게임 고수인 주인공이 최고난이도에 도전하자 게임에 빙의되었다는 설정의 게임 판타지 입니다. 이런 던전크롤러물이 여럿있지만, 턴제의 마법사가 눈에 띄는 이유는 시작부터 어둡고 하드코어한 게임의 분위기를 잘 보여줬다는 점입니다. 주인공은 게임속에 들어가자 마법대학이란 곳의 노예로구성된 4인파티로 던전을 탐사하게되는데 난이도가 괴랄한 만큼 순식간에 파티원이 죽어나가고 숨겨져있는 여러 함정 등 초반부터 훅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또, 주인공의 특수능력인 턴제의 모래시계 능력은 현실을 턴제 게임처럼 조작하게 해주는 능력으로 주인공 위기에 처할때 자동 발동되거나 수동으로도 발동할 수 있으며 60초 동안 4개의 행동력을 소모할 수 있습니다. 이 60초동안 모.. 2024. 2. 27.
푸꾸옥 직항. 비엣젯 항공 후기 악명 높은 비엣젯. 들은 이야기가 많아 걱정이 많겠지만, 막상 타보니 그럭저럭 탈만했다. 안불편하다는건 절대 아님. 다만 5시간정도면 무지 긴 거리는 아니라 그럭저럭 버티며 갈만 하다. 목베게! 는 남녀노소 안가리고 꼭 준비해가면 비엣젯이라고 겁낼건 없다. 좌석이 좁아서 무릎이 어떻다 하지만 키 180cm 기준 그럭저럭 갈만했다. 비상구 자리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닥... 굳이 이걸로 몇 개월 전부터 스트레스받지 않는게 더 이득. 2023. 9. 10.
푸꾸옥 가기 전 필독!(여행 컨셉과 맞는지 확인하고 가세요~) 우선 푸꾸옥에 여러 기대를 가지고 가겠지만 우선 푸꾸옥의 현실. (23년 9월 기준) 1. 에메랄드 빛 바다는 없음. 일부 이쁜 바다 있긴 하나 날씨에 영향 많이 받고 남부쪽 숙소를 잡아야 함. 해변이 엄청 깨끗하진 않음. 2. 아직 준비가 안된 여행지. 딱히 가볼만한곳이 많지 않다. 사파리, 그랜드월드, 빈펄랜드? 혼똔섬 정도.. 그마저도 사파리 빼면 안가도 무방함. 그랜드월드 갈바엔 남쪽 선셋타운이 더 낫다. 선셋사나토는 정동진만 못하고 소나시는 정말 호구지책... 그랩기사들도 길 헤메길 능사고 gps 보는게 어려운지 길을 헤멘다. 이동비도 싸진 않은편. 사실상 이동네에서 여행업에 뛰어든 사람들도 초보가 많다는 말. 음식점도 어마어마한 맛집이 없다. 괜찮은곳 기준으로도 맛없는건 아닌데 한국와서 에머이.. 2023. 9. 10.
판타지 소설 추천- [불로불사로 산다는 것은] 드래곤부터 회빙환, 데미갓 등등. 판타지에서 긴 세월을 살아가는 존재는 많고 많지만 실제 불멸자의 무게를 가진 캐릭터는 잘 없다. 긴 세월을 살았다지만 고딩이나 다름 없거나 오래살았다는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관성적으로 흘러가는 캐릭터가 대부분. 이 대부분은 불멸자의 특별함을 무력이나 능력 재력 등의 우월함을 보여주고 마는데 [불로불사로 산다는 것은] 은 불멸자인 주인공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무기인 시간과 그에 쌓인 인연들을 상세히 보여주며 주인공이 무구한 세월을 살아온 진짜 불멸자 처럼 느끼게 해준다. 역사와는 다른 주인공만 아는 실제 비화와 여러 가문이나 마을의 시조들과 주인공의 인연등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싸우는 부분만 봤을땐 사제도 오러를 뿜고 마법도 있고 해서 로우파워 판타지 라고 .. 2023.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