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투어스1 제천 디투어스 가서 놀고 먹기 날이 추워지기 전에 캠핑을 해야겠다 싶었다. 봄부터 캠핑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계속 미루다보니 이러다 추워서 못하겠다 싶었다. 네이버에서 여차저차 찾아보니 디투어스가 나왔고 좋아보여서 바로 예약해버렸다. 주말에 가다보니 출발하자마자 많이 막혔지만, 청풍호반에 오니 공기도 깨끗하고 풍경도 너무 좋아서 도착했을땐 이미기분이좋았다. 캠핑 클럽에 들어가서 체크인을 하는데, 주인 아주머니? 할머니? 가 조금 까칠하달까 깐깐하달까,,, 친절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어딘가 딱부러져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었다. 체크인을 마치니 전기차로 숙소 앞까지 짐을 날라다준다. 숙소까지 엄청 먼가했는게 코앞이었다. 숙소 전경, 여긴 3번방이었다. 청평호반에서 제일 좋았던건 조용함 이었다. 맑은공기도 공기지만, 적막함이 정말 힐링이었다... 2021.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