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1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_ 소설 빙의물 [소설 속 엑스트라] 이후 다양한 책 빙의 물 중 하나. 책 빙의 물이라는 클리셰가 나온 지 한참 된 만큼, 다양한 변주가 시도되어 꽤 흥미롭다. 여러 가지 매력 포인트가 있는데 첫째로 주인공의 능력. 현실에서 책 편집자였던 주인공은 소설 속으로 들어가며 역시 특별한 능력을 갖추게 되는데 암기력이나 마법 재능에 관련한 능력 등등 여러 가지 있지만 그중 가장 재밌는 설정은 바로 [편집자의 권한]. 편집자의 권한을 이용하면 세계가 멈추고 주인공의 눈엔 글로 쓰인 소설 원고가 보인다. 이 원고의 일부 내용을 삭제하거나 수정을 요청하여 이미 있었던 일조차 뒤엎을 수 있다. 강력한 능력인 만큼 여러 제약이 있는데, 단순히 3회 제한 같은 횟수 제한도 있지만 작가가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의 변경까지만 취급된다는 점.. 2022. 8. 4. 이전 1 다음